서울아산병원 의사 창업기업 더마트릭스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 최우수상 수상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의사가 창업한 의료 AI 스타트업 더마트릭스가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에서 예비창업리그 최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의료 혁신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0개 부처가 공동 주관하는 ‘도전! K-스타트업’은 올해 역대 최다인 7377개 팀이 참가해 369대 1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더마트릭스는 교육부 주관 ‘학생창업유망팀 300+’ 도약트랙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 리그에 진출했으며, 치
한화시스템, 한미 연합작전의 ‘AI 지휘관’ 연합지휘통제체계 성능 개량 수주
한화시스템이 한미 연합작전을 총괄하는 핵심 지휘통제체계의 재구축 사업을 도맡는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앞둔 현시점에서 한국군 주도의 연합전술을 지원하는 최초의 AI 지휘체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지휘통제체계: 군 지휘관이 임무에 따라 부대의 운용을 지시하고 통제하는 데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의미함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937억 규모(VAT 제외)의 ‘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Allied Korea Joint Command Control System) 성능 개량 체계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7월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 만나 한미 간 관세협상 타결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25. 7. 24(목,현지시간) 11:30 미국 워싱턴 D.C. 상무부 회의실에서 하워드 러트닉(Howard Lutnick) 상무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한미 관세협상 진전과 산업 분야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김 장관은 8월 1일 이전 타결을 목표로 “국익 극대화를 위한 최선의 결과 도출에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진행된 면담에서 김 장관은 조선, 반도체, 배터리 등 전략 제조업 분야의 양국 협력 강화를 강조하며, 이를 기반으로 자동차를 비롯한 품목별 관세 완화와 상호 관세 조정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그는 “우리 기업들이 경쟁국 대비 불리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양국 장관은 8월 1일 전 상호 호혜적 협상 타결을 위한 의지를 재확인했으며, 이를 위해 조속한 추가 협상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관세협상은 미국 측의 제조업 보호정책과 한국 측 산업계의 불이익 우려가 맞물려온 사안으로, 이번 고위급 협상은 타결을 위한 실질적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김 장관은 전날인 23일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과도 면담을 갖고 청정에너지 및 에너지안보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8월 말 부산에서 열리는 `에너지 슈퍼위크` 행사에 라이트 장관의 참석을 요청하며, 양국 간 에너지 공조 확대를 위한 실무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여한구 통상본부장도 같은 날 케이 아이비 앨라바마 주지사와의 화상 면담을 통해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 확대 및 고용 창출 사례를 강조하며 아웃리치 활동을 벌였다.
향후 김 장관은 더그 버검 미국 국가에너지위원장과, 여 본부장은 그레타 그리어 USTR 대표 및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와 각각 개별 면담을 통해 관세 협상과 에너지 협력 분야 논의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