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의사 창업기업 더마트릭스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 최우수상 수상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의사가 창업한 의료 AI 스타트업 더마트릭스가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에서 예비창업리그 최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의료 혁신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0개 부처가 공동 주관하는 ‘도전! K-스타트업’은 올해 역대 최다인 7377개 팀이 참가해 369대 1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더마트릭스는 교육부 주관 ‘학생창업유망팀 300+’ 도약트랙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 리그에 진출했으며, 치
한화시스템, 한미 연합작전의 ‘AI 지휘관’ 연합지휘통제체계 성능 개량 수주
한화시스템이 한미 연합작전을 총괄하는 핵심 지휘통제체계의 재구축 사업을 도맡는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앞둔 현시점에서 한국군 주도의 연합전술을 지원하는 최초의 AI 지휘체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지휘통제체계: 군 지휘관이 임무에 따라 부대의 운용을 지시하고 통제하는 데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의미함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937억 규모(VAT 제외)의 ‘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Allied Korea Joint Command Control System) 성능 개량 체계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K-화장품의 안정적 중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과 국장급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현지 진출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어 규제 대응과 수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과 국장급 양자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5월 체결된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규제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중국 정부의 안전성 평가 본격 시행에 따른 업계 부담을 완화하고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은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의 최대 수출국으로, 지난해 국산 화장품 수출 1위 국가였다. 그러나 최근 중국의 규제 강화와 현지 브랜드 경쟁 심화로 수출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식약처는 중국 규제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자료 제출 간소화 방안을 협의하고, 한국 화장품 관련 최신 현황을 공유하는 등 상호 신뢰 기반의 무역 환경 조성을 모색했다.
식약처는 이번 방문 기간 중국 현지에 진출해 있는 국내 화장품 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수출 과정에서 겪는 규제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를 바탕으로 업계와 함께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며 안정적인 시장 진출을 위한 대응책을 마련했다.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은 “K-화장품이 ’24년 글로벌 화장품 시장 수출 3위를 기록했지만 중국 수출은 규제 심사 부담과 현지 경쟁 심화로 감소 추세”라며 “정부는 중국과 같은 주요 수출국과의 규제협력 체계를 강화해 우리 제품이 안전성과 품질로 인정받고 글로벌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대한화장품협회 연재호 부회장은 “정부의 무역장벽 해소 지원은 현장에서 가장 절실한 부분”이라며 “정부와 업계가 함께 힘을 모은다면 중국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무대에서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중국을 비롯한 주요 수출국 규제기관과의 협력 채널을 강화해 비관세 무역장벽을 줄이고, K-화장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적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