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의사 창업기업 더마트릭스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 최우수상 수상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의사가 창업한 의료 AI 스타트업 더마트릭스가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에서 예비창업리그 최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의료 혁신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0개 부처가 공동 주관하는 ‘도전! K-스타트업’은 올해 역대 최다인 7377개 팀이 참가해 369대 1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더마트릭스는 교육부 주관 ‘학생창업유망팀 300+’ 도약트랙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 리그에 진출했으며, 치
한화시스템, 한미 연합작전의 ‘AI 지휘관’ 연합지휘통제체계 성능 개량 수주
한화시스템이 한미 연합작전을 총괄하는 핵심 지휘통제체계의 재구축 사업을 도맡는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앞둔 현시점에서 한국군 주도의 연합전술을 지원하는 최초의 AI 지휘체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지휘통제체계: 군 지휘관이 임무에 따라 부대의 운용을 지시하고 통제하는 데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의미함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937억 규모(VAT 제외)의 ‘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Allied Korea Joint Command Control System) 성능 개량 체계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소득 격차가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귀속 종합소득을 신고한 SNS 마켓 사업자는 총 1457명으로 전년(1051명)보다 38.7% 증가했다.
이들의 총수입금액은 1435억7600만 원으로, 2022년(944억1400만 원) 대비 50.1% 늘었다. 이에 따라 1인당 평균 수입은 9854만 원으로 9.7% 증가했다.
총수입에서 필요경비를 뺀 종합소득금액은 384억1400만 원으로 전년(232억9900만 원)보다 64.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SNS 마켓은 블로그·카페·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상품을 직접 판매하거나 구매를 알선·중개해 수익을 얻는 사업 형태다.
소득 상위 사업자의 수익 집중 현상도 뚜렷하다. 상위 1%에 해당하는 14명의 총수입은 128억2200만 원으로 전체의 8.9%를 차지했으며, 1인당 평균 9억1586만 원을 기록했다.
상위 10%(145명)의 총수입은 540억1100만 원으로 전체의 37.6%를 차지했고, 평균 수입은 3억7249만 원이었다. 상위 30%까지 범위를 넓히면 총수입은 908억6800만 원으로 전체의 63.3%에 달했다.
반면 하위 10%의 총수입은 59억5300만 원으로, 1인당 평균 4077만 원에 불과해 상·하위 간 격차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진 의원은 "SNS가 일상 곳곳에 자리 잡으면서 전자상거래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새로운 업종 특성상 세금 신고 누락이나 과세 사각지대가 발생하기 쉬운 만큼, 국세청은 이를 적극 해소하고 성실 신고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SNS 마켓업을 주업종으로 등록한 사업자는 1만2643명으로, 전년(1만1088명)보다 1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