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의사 창업기업 더마트릭스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 최우수상 수상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의사가 창업한 의료 AI 스타트업 더마트릭스가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에서 예비창업리그 최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의료 혁신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0개 부처가 공동 주관하는 ‘도전! K-스타트업’은 올해 역대 최다인 7377개 팀이 참가해 369대 1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더마트릭스는 교육부 주관 ‘학생창업유망팀 300+’ 도약트랙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 리그에 진출했으며, 치
한화시스템, 한미 연합작전의 ‘AI 지휘관’ 연합지휘통제체계 성능 개량 수주
한화시스템이 한미 연합작전을 총괄하는 핵심 지휘통제체계의 재구축 사업을 도맡는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앞둔 현시점에서 한국군 주도의 연합전술을 지원하는 최초의 AI 지휘체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지휘통제체계: 군 지휘관이 임무에 따라 부대의 운용을 지시하고 통제하는 데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의미함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937억 규모(VAT 제외)의 ‘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Allied Korea Joint Command Control System) 성능 개량 체계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9월 7일 발표된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핵심 과제인 ‘공공 도심복합사업 시즌2’를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9월 7일 발표된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핵심 과제인 `공공 도심복합사업 시즌2`를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정부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2030년까지 도심 내 공공주택 5만 호를 착공하고, 연말까지 1만 호 이상 복합지구를 추가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하 도심복합사업)은 2021년 도입된 제도로, 노후화된 도심 지역을 공공이 주도해 정비하면서 용적률 상향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신속히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총 49곳이 후보지로 관리되고 있으며, 이 중 23곳(3.9만 호)은 지구 지정, 8곳(1.1만 호)은 사업 승인을 완료했다. 정부는 올해 말까지 7천 호 이상 규모의 복합지구를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2’에서는 인센티브를 크게 확대하고 절차를 단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에는 준주거지역에서만 가능했던 용적률 법적 상한의 1.4배까지 상향을 주거지역 전체로 확대하고, 공원·녹지 확보 의무 기준도 완화(5만㎡ → 10만㎡)한다. 건축물 높이 제한 완화 등 추가 규제 특례도 포함된다.
절차 개선을 통해 사업 속도도 높인다. 복합사업계획 승인 시 통합심의에 환경영향평가와 소방성능설계를 포함해, 개별 심의로 인한 지연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예컨대 서울 장위12구역의 경우 기존 법적 상한의 1.2배에서 1.4배로 용적률이 확대될 경우 주택 공급이 늘어 사업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통합심의 범위 확대로 절차 기간이 단축돼 착공까지의 속도도 빨라질 전망이다.
김배성 공공주택추진단장은 22일 장위12구역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도심복합사업이 매력적인 도심 내 주택공급 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법령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공공주택사업자들도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착공 목표 조기 달성을 위해 책임 있게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향후 도심복합사업 시즌2를 통해 공공이 민간 정비의 한계를 보완하고, 수도권 및 주요 도심의 주택 공급난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