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의사 창업기업 더마트릭스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 최우수상 수상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의사가 창업한 의료 AI 스타트업 더마트릭스가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에서 예비창업리그 최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의료 혁신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0개 부처가 공동 주관하는 ‘도전! K-스타트업’은 올해 역대 최다인 7377개 팀이 참가해 369대 1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더마트릭스는 교육부 주관 ‘학생창업유망팀 300+’ 도약트랙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 리그에 진출했으며, 치
한화시스템, 한미 연합작전의 ‘AI 지휘관’ 연합지휘통제체계 성능 개량 수주
한화시스템이 한미 연합작전을 총괄하는 핵심 지휘통제체계의 재구축 사업을 도맡는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앞둔 현시점에서 한국군 주도의 연합전술을 지원하는 최초의 AI 지휘체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지휘통제체계: 군 지휘관이 임무에 따라 부대의 운용을 지시하고 통제하는 데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의미함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937억 규모(VAT 제외)의 ‘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Allied Korea Joint Command Control System) 성능 개량 체계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레터스의 설치 기사가 현장에서 프리미엄 설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설치물류 전문 기업 레터스(LETUS)가 지난 7월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의 공식 협력사로 합류한 이후, 짧은 기간 동안 의미 있는 변화와 확장을 이뤄내며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레터스(법인명: 바로스)는 이번 협력사 합류를 계기로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했으며, 그 성과와 향후 계획이 알려지면서 최근 다시금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레터스는 1997년 설립 이후 약 30년간 퍼시스그룹 6개 브랜드의 설치물류를 전담하며 쌓아온 운영 경험, 물류관리 시스템, 현장 시공 노하우로 시장에서 높은 신뢰를 받아왔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레터스는 2023년 1월 사업 영역을 대폭 확대하며 외부 브랜드와의 협업을 본격화했다. 가구와 가전을 중심으로 설치가 필요한 모든 제품군을 다루는 3PL 설치물류 전문 기업으로 전환한 것이다.
사업 확장은 시장의 빠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케아, 까사미아, 동서가구, 지누스, 에몬스가구, 허먼밀러 등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가 레터스를 설치 파트너로 선택하며 회사는 단기간에 업계 최상위권의 운영 규모를 확보했다. 현재 레터스는 연간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물동량을 처리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6500건 이상의 설치 작업을 수행한다. 전국 800여 시공팀을 통해 제주도를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균일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전국 단위의 강력한 실행력은 레터스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2025년 7월 NFA의 설치물류 협력사로 공식 합류한 이후, 레터스의 역량은 더욱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스마트스토어 판매자가 이용하는 NFA는 네이버와 전문 물류·풀필먼트 업체가 협력해 구축한 물류 네트워크로, 설치가 필요한 제품의 안정적인 배송을 위해 검증된 파트너가 협업하고 있다. 레터스는 설치 전 영역을 아우르는 폭넓은 전문성과 IT 바탕의 물류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NFA 설치물류 파트너로 선정됐으며, 등록 이후 판매자들의 문의와 협업 요청이 빠르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
레터스 풀필먼트사업팀 유정현 팀장은 “올해 7월 NFA 협력사로 합류한 이후, 새롭게 레터스를 알게 된 다양한 고객사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설치물류는 고객이 제품을 만나는 마지막 접점이자 전체 경험을 좌우하는 핵심 단계이기 때문에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준비된 파트너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레터스는 프리미엄 배송·설치 역량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설치물류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레터스는 앞으로도 NFA 기반 판매자는 물론 다양한 기업·브랜드 고객을 위한 설치물류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 시공 네트워크의 질적 강화, IT 기반 배차·스케줄링 시스템의 고도화, 데이터 기반 물류관리 체계 확립을 통해 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97년 한 그룹의 설치물류를 책임지는 조직으로 시작한 레터스는 이제 전국을 연결하는 설치물류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그리고 지난 2025년 7월의 NFA 협력사 합류는 레터스가 새로운 시장을 향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레터스가 앞으로 설치물류 산업의 기준과 표준을 어떻게 새롭게 정의해 나갈지에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