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의사 창업기업 더마트릭스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 최우수상 수상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의사가 창업한 의료 AI 스타트업 더마트릭스가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에서 예비창업리그 최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의료 혁신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0개 부처가 공동 주관하는 ‘도전! K-스타트업’은 올해 역대 최다인 7377개 팀이 참가해 369대 1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더마트릭스는 교육부 주관 ‘학생창업유망팀 300+’ 도약트랙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 리그에 진출했으며, 치
한화시스템, 한미 연합작전의 ‘AI 지휘관’ 연합지휘통제체계 성능 개량 수주
한화시스템이 한미 연합작전을 총괄하는 핵심 지휘통제체계의 재구축 사업을 도맡는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앞둔 현시점에서 한국군 주도의 연합전술을 지원하는 최초의 AI 지휘체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지휘통제체계: 군 지휘관이 임무에 따라 부대의 운용을 지시하고 통제하는 데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의미함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937억 규모(VAT 제외)의 ‘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Allied Korea Joint Command Control System) 성능 개량 체계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5년 1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최형진 교수를 선정했으며, 그는 뇌과학 연구를 통해 비만치료제 GLP-1의 식욕억제 기전을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최형진 서울대학교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5년 1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서울대 뇌인지과학과 최형진 교수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최 교수는 뇌과학과 내분비학을 융합한 연구를 통해 대사질환 치료제로 활용되는 GLP-1 기반 비만치료제의 식욕억제 작용 원리를 규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GLP-1은 장에서 분비되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이다.
최 교수 연구팀은 첨단 신경과학 기술인 광유전학을 활용하여 GLP-1이 뇌의 시상하부에서 식욕을 억제하는 기전을 밝혀냈다.
연구 결과는 2024년 국제 저널 *사이언스(Science)*에 게재되었으며, 이는 비만과 대사질환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중요한 과학적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최 교수는 "GLP-1 식욕억제제가 뇌에서 작동하는 원리를 밝혀낸 연구로, 향후 대사질환과 음식 중독 치료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GLP-1 비만치료제의 식욕억제 기전 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