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의사 창업기업 더마트릭스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 최우수상 수상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의사가 창업한 의료 AI 스타트업 더마트릭스가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에서 예비창업리그 최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의료 혁신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0개 부처가 공동 주관하는 ‘도전! K-스타트업’은 올해 역대 최다인 7377개 팀이 참가해 369대 1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더마트릭스는 교육부 주관 ‘학생창업유망팀 300+’ 도약트랙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 리그에 진출했으며, 치
한화시스템, 한미 연합작전의 ‘AI 지휘관’ 연합지휘통제체계 성능 개량 수주
한화시스템이 한미 연합작전을 총괄하는 핵심 지휘통제체계의 재구축 사업을 도맡는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앞둔 현시점에서 한국군 주도의 연합전술을 지원하는 최초의 AI 지휘체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지휘통제체계: 군 지휘관이 임무에 따라 부대의 운용을 지시하고 통제하는 데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의미함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937억 규모(VAT 제외)의 ‘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Allied Korea Joint Command Control System) 성능 개량 체계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관세청은 마약류 및 대테러 탐지 임무를 수행하는 탐지견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진행한 ‘마약탐지견 케어 프로젝트’를 2024년 말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탐지견의 복지를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공사 후 은퇴견 전용 견사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은 2024년 한 해 동안 마약탐지견의 복지 향상을 목표로 진행한 ‘마약탐지견 케어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노후 견사 개선, 야외견사 증설, 훈련시설 현대화, 탐지견 전용 재활치료실 구축 등 탐지견의 생활 및 훈련 환경을 전면적으로 개선하는 내용을 담았다.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탐지견 훈련센터는 2001년 인천국제공항 개항에 맞춰 완공된 이후 꾸준히 보수를 이어왔으나, 탐지견 복지 중심의 대규모 정비는 이번이 처음이다. 프로젝트를 통해 탐지견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야외견사가 추가되었고, 단열재 및 바닥재를 보완한 현대식 훈련시설이 도입됐다.
특히 탐지견 전용 재활치료실은 국내 최초로 구축된 시설로, 수중보행 재활 장치 등 첨단 장비가 포함되어 있다. 이 시설은 은퇴 탐지견과 고령 탐지견의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맞춤형 견사를 마련하고, 단차 제거와 미끄럼 방지 시설을 포함한 설계로 완성됐다.
또한 은퇴한 탐지견이 민간에 분양된 이후 입양자의 부담을 줄이고, 적응을 돕기 위해 기존에 제공하던 생활용품을 안전가드, 배변패드, 쿠션베드 등으로 확대 제공했다.
관세인재개발원 유선희 원장은 “탐지견은 우리의 소중한 파트너”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건강관리 시스템과 추가 복지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도입하여 탐지견들이 최고의 상태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