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의사 창업기업 더마트릭스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 최우수상 수상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의사가 창업한 의료 AI 스타트업 더마트릭스가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에서 예비창업리그 최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의료 혁신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0개 부처가 공동 주관하는 ‘도전! K-스타트업’은 올해 역대 최다인 7377개 팀이 참가해 369대 1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더마트릭스는 교육부 주관 ‘학생창업유망팀 300+’ 도약트랙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 리그에 진출했으며, 치
한화시스템, 한미 연합작전의 ‘AI 지휘관’ 연합지휘통제체계 성능 개량 수주
한화시스템이 한미 연합작전을 총괄하는 핵심 지휘통제체계의 재구축 사업을 도맡는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앞둔 현시점에서 한국군 주도의 연합전술을 지원하는 최초의 AI 지휘체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지휘통제체계: 군 지휘관이 임무에 따라 부대의 운용을 지시하고 통제하는 데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의미함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937억 규모(VAT 제외)의 ‘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Allied Korea Joint Command Control System) 성능 개량 체계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SK텔레콤은 가산 AI 데이터센터를 오픈하고 AI 클라우드 서비스 ‘SKT GPUaaS’를 출시하며, AI 인프라 시장 공략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지난 12월 30일 가산 AI 데이터센터를 오픈하고, 시범 운영을 마친 뒤 AI 클라우드 서비스인 `SKT GPUaaS(GPU-as-a-Service)`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 가산 IDC에 구축된 AI 데이터센터(AIDC) 모습.
SK텔레콤은 지난 12월 말 가산 AI 데이터센터(AIDC)를 개소하고 시범 운영을 마친 후, NVIDIA H100 기반 GPUaaS(GPU-as-a-Service)를 정식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AI 클라우드 기술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SKT가 미국 람다(Lambda)와 협력하여 개발한 것이다.
이번 GPUaaS는 국내에서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하는 NVIDIA H100 GPU를 기반으로 하며, AI 모델 학습과 추론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고객은 AI 서비스 규모에 따라 GPU 수량과 이용 기간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고, 보안 강화 및 단독 서버 옵션도 지원된다.
SKT는 지난해 AI 클라우드 시장 확대를 목표로 조직 개편과 글로벌 협력에 나섰으며, AIDC를 국내 최고 전력밀도로 설계해 고밀도 GPU 서버 운영 환경을 구축했다. 람다의 한국 리전 유치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 리전을 선보이며 글로벌 AI 기업들과 경쟁력을 높였다.
현재까지 100개 이상의 기업과 연구 기관들이 GPUaaS 서비스에 관심을 보였으며, SKT는 1분기 중 최신 GPU H200을 도입해 고객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SKT 관계자는 "GPUaaS는 AI 데이터센터 사업의 첫 사례로 국가 AI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SKT는 정식 출시를 기념해 2월 말까지 구독 가격 20% 할인,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컨설팅 등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