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의사 창업기업 더마트릭스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 최우수상 수상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의사가 창업한 의료 AI 스타트업 더마트릭스가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에서 예비창업리그 최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의료 혁신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0개 부처가 공동 주관하는 ‘도전! K-스타트업’은 올해 역대 최다인 7377개 팀이 참가해 369대 1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더마트릭스는 교육부 주관 ‘학생창업유망팀 300+’ 도약트랙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 리그에 진출했으며, 치
한화시스템, 한미 연합작전의 ‘AI 지휘관’ 연합지휘통제체계 성능 개량 수주
한화시스템이 한미 연합작전을 총괄하는 핵심 지휘통제체계의 재구축 사업을 도맡는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앞둔 현시점에서 한국군 주도의 연합전술을 지원하는 최초의 AI 지휘체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지휘통제체계: 군 지휘관이 임무에 따라 부대의 운용을 지시하고 통제하는 데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의미함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937억 규모(VAT 제외)의 ‘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Allied Korea Joint Command Control System) 성능 개량 체계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만에서 우롱차와 홍차 등 다류를 수입신고 없이 불법 반입한 뒤, 이를 유명 백화점 내 카페에서 조리·판매한 A사 대표를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및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입신고한 제품처럼 보이기 위해 허위 표시한 우롱차
식약처는 지난해 8월, 수입신고 없이 대만산 차를 사용해 음료를 판매하는 백화점 카페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A사 대표는 2024년 3~4월 약 두 달간 티백 형태의 우롱차와 홍차를 국제우편(EMS) 등을 통해 불법 반입했다. 이후 4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자신이 운영하는 백화점 내 카페 2곳에서 해당 차를 사용해 총 15,890잔, 약 8천만 원 상당의 음료를 조리·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A사 대표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정상적으로 수입된 제품처럼 보이도록 한글표시사항을 허위로 제작해 부착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식약처가 현장에서 수거한 우롱차에서는 농약 성분인 디노테퓨란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디노테퓨란은 살충제의 일종으로, 급성 중독 시 구토, 설사, 복통, 어지럼증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취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농약이다.
식약처는 불법 제품이 추가로 유통되지 않도록 전량 폐기 조치했으며, 해당 업체에 대한 행정처분을 관할 기관에 요청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 수입·유통 식품에 대한 철저한 단속과 조사를 지속해 국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식품 안전 환경을 만들겠다”며 강력한 대응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