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의사 창업기업 더마트릭스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 최우수상 수상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의사가 창업한 의료 AI 스타트업 더마트릭스가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에서 예비창업리그 최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의료 혁신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0개 부처가 공동 주관하는 ‘도전! K-스타트업’은 올해 역대 최다인 7377개 팀이 참가해 369대 1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더마트릭스는 교육부 주관 ‘학생창업유망팀 300+’ 도약트랙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 리그에 진출했으며, 치
한화시스템, 한미 연합작전의 ‘AI 지휘관’ 연합지휘통제체계 성능 개량 수주
한화시스템이 한미 연합작전을 총괄하는 핵심 지휘통제체계의 재구축 사업을 도맡는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앞둔 현시점에서 한국군 주도의 연합전술을 지원하는 최초의 AI 지휘체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지휘통제체계: 군 지휘관이 임무에 따라 부대의 운용을 지시하고 통제하는 데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의미함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937억 규모(VAT 제외)의 ‘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Allied Korea Joint Command Control System) 성능 개량 체계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가 과반을 유지했으나, 8%포인트 하락하며 지지세가 다소 약화됐다.
미 · 일 순방 동행 경제단체 및 기업인 간담회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8∼20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57%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달 1주차 조사에서 기록한 65%보다 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부정 평가는 9%포인트 상승한 33%였다.
국정운영 신뢰도도 긍정 응답이 58%로 다수를 차지했으나, 역시 전 조사 대비 6%포인트 하락했고, 부정 응답은 9%포인트 오른 37%로 조사됐다. 긍정평가가 여전히 우세하긴 하지만, 두 지표 모두 한 달 사이 하락세가 뚜렷하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0%로 선두를 유지했다. 국민의힘은 19%에 그쳐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4%, 진보당은 2%였으며, 무당층과 태도유보층은 30%에 달했다.
국정 비전과 가치 실현에 대한 평가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민주주의가 발전하고 있다’는 응답이 58%,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이 56%, ‘한반도가 평화롭고 안전해지고 있다’는 응답이 54%였다. 특히 ‘공정과 상식의 가치가 잘 실현되고 있다’는 응답도 53%로 부정 응답(41%)을 앞섰다. 다만 ‘경제가 안정되고 좋아지고 있다’는 응답은 48%로 긍·부정 응답이 거의 비슷하게 갈렸다.
여당 지도부에 대한 평가는 엇갈렸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5%가 긍정, 37%가 부정 평가를 내렸다. 반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긍정 20%, 부정 56%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송 대표에 대해서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부정 평가가 긍정을 앞섰다.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는 조경태 의원이 20%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문수(14%), 안철수(11%), 장동혁(11%) 순이었고, ‘적합한 인물 없음’이나 ‘모름’ 응답이 43%에 달해 당내 리더십에 대한 유보적 인식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단행한 8·15 특별사면에 대해서는 부정적 응답이 54%로 긍정 응답(38%)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40대부터 70대까지 전 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긍정보다 높았고, 국민의힘 지지층의 88%는 ‘부적절하다’고 응답했다.
정부가 추진 중인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기준 강화 방안(기존 50억 원 → 10억 원)에 대해서는 찬성 43%, 반대 46%로 의견이 팽팽하게 엇갈렸다. 진보 성향 응답자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찬성 의견이 높았지만, 국민의힘과 보수층에서는 반대 응답이 절대다수를 차지했다.
NBS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4.2%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