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의사 창업기업 더마트릭스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 최우수상 수상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의사가 창업한 의료 AI 스타트업 더마트릭스가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에서 예비창업리그 최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의료 혁신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0개 부처가 공동 주관하는 ‘도전! K-스타트업’은 올해 역대 최다인 7377개 팀이 참가해 369대 1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더마트릭스는 교육부 주관 ‘학생창업유망팀 300+’ 도약트랙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 리그에 진출했으며, 치
한화시스템, 한미 연합작전의 ‘AI 지휘관’ 연합지휘통제체계 성능 개량 수주
한화시스템이 한미 연합작전을 총괄하는 핵심 지휘통제체계의 재구축 사업을 도맡는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앞둔 현시점에서 한국군 주도의 연합전술을 지원하는 최초의 AI 지휘체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지휘통제체계: 군 지휘관이 임무에 따라 부대의 운용을 지시하고 통제하는 데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의미함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937억 규모(VAT 제외)의 ‘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Allied Korea Joint Command Control System) 성능 개량 체계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개원 60주년을 맞아 3일 전북혁신도시에서 기념식을 열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지방 핵심인재 양성과 AI 기반 민주정부 구현을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3일 오전 전북 완주 소재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개원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고 있다.
기념식에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문승우 전북도의회의장,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장,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치인재원이 걸어온 6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행사는 기념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지역의 변화를 선도한 60년,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100년’을 주제로 개원 당시부터 전북혁신도시 정착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이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비전선포가 눈길을 끌었다. 직원들의 의견을 종합한 문장을 AI가 요약해 ‘변화를 선도하는 문제해결형 실용인재 양성’이라는 미래 비전이 제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 역대 원장 및 교육생 인터뷰, ‘60년사(史) 헌정식’ 등이 이어졌으며, 별도로 마련된 60주년 사진전도 참석자들의 발길을 모았다.
오후에는 ‘로고디(LOGODI) 글로벌포럼 2025’가 열렸다. 올해 7회차를 맞은 포럼에는 필리핀 등 10개국 공무원교육기관장과 국내 시·도 인재개발원장, 주한 외교사절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공공 인적자원개발(HRD) 분야의 국제 교류를 이어갔다.
참가자들은 ‘성과 창출을 위한 교육훈련 체계: 공공 HRD의 리셋’을 주제로 디지털 전환과 성과 중심 행정을 뒷받침할 교육훈련 전략을 논의했다. 외국 교육기관장들은 전북대학교와의 세미나, 전주시 인공지능(AI) 행정사례 현장 방문을 통해 한국의 첨단 행정기술을 체험했다.
아울러 지방인재개발포럼 학술대회도 병행돼 ‘문제해결형 실용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혁신 방안’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디지털·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공무원 교육훈련의 혁신 방향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1965년 개원한 자치인재원은 지난 60년간 35만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지방공무원 교육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왔다. 개원 초기 지방행정연수원으로 출발해 국가전문행정연수원, 자치인력개발원, 지방행정연수원을 거쳐 2017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으로 명칭이 확정됐다.
윤호중 장관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과 자치인재원 개원 60주년을 함께 맞이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자치인재원이 인공지능 기반의 민주정부를 구현할 핵심 지역인재를 길러내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