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의사 창업기업 더마트릭스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 최우수상 수상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의사가 창업한 의료 AI 스타트업 더마트릭스가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에서 예비창업리그 최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의료 혁신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0개 부처가 공동 주관하는 ‘도전! K-스타트업’은 올해 역대 최다인 7377개 팀이 참가해 369대 1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더마트릭스는 교육부 주관 ‘학생창업유망팀 300+’ 도약트랙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 리그에 진출했으며, 치
한화시스템, 한미 연합작전의 ‘AI 지휘관’ 연합지휘통제체계 성능 개량 수주
한화시스템이 한미 연합작전을 총괄하는 핵심 지휘통제체계의 재구축 사업을 도맡는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앞둔 현시점에서 한국군 주도의 연합전술을 지원하는 최초의 AI 지휘체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지휘통제체계: 군 지휘관이 임무에 따라 부대의 운용을 지시하고 통제하는 데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의미함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937억 규모(VAT 제외)의 ‘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Allied Korea Joint Command Control System) 성능 개량 체계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K-컬처’ 확산에 따른 방한 관광 수요 급증과 지역관광 활성화 과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케이(K)-관광 혁신 전담팀’을 출범시켰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케이(K)-관광 혁신 전담팀(TF)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전담팀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 구성된 관광혁신 협력체로, 한국 관광산업의 체질 개선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
최휘영 장관은 3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와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공공기관, 업계·학계·콘텐츠 전문가 20여 명과 함께 전담팀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그는 “관광은 경제 저성장 돌파와 지역소멸 극복의 핵심 전략산업”이라며 “민관이 함께 방한 관광의 질적 성장과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담팀은 문체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아 범정부 차원의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민간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문제해결형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학계에서는 한양대 이훈 교수, 경희대 김대관·최규완 교수, 목포대 심원섭 교수 등 관광·지역·마케팅 분야 연구진이, 업계에서는 브랜드 전략가 노희영 대표, 여행 플랫폼 기업인 크리에이트립 임혜민 대표, 트립비토즈 정지하 대표, 마스터카드 최동천 대표 등이 합류했다.
콘텐츠 분야에서는 여행작가 태원준, 국내 여행 유튜버 ‘우니의 끼니’, 심리학자 김경일 아주대 교수,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 등이 참여해 현장 경험, 관광 심리 분석, 외국인 관점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전담팀은 국제적 감각과 디지털 혁신 전략을 정책에 녹여낼 것으로 기대된다.
전담팀은 ▴방한시장 확대 ▴관광수용태세 개선 ▴지역관광 혁신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등 네 가지 핵심 과제에 집중한다. 향후 지역 간담회와 실무분과 활동을 통해 현장 중심의 해법을 마련하고, 국가관광전략회의 안건으로 상정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출범식에서는 안희자 문화관광연구원 관광연구실장이 한국 인바운드 관광 현황을, 최규완 경희대 교수가 지역관광 활성화 전략을 발표하며 논의의 깊이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방한 관광 성장세 유지와 체류·소비 확대 방안, 지역관광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정책 대응을 폭넓게 논의했다.
최휘영 장관은 “전 세계 2억 5천만 명의 한류 팬이 한국을 찾고 있다”며 “이제는 수도권을 넘어 지역 곳곳이 세계인을 맞이하는 무대가 되어야 한다. K-관광 혁신 전담팀을 통해 소상공인과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