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의사 창업기업 더마트릭스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 최우수상 수상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의사가 창업한 의료 AI 스타트업 더마트릭스가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에서 예비창업리그 최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의료 혁신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0개 부처가 공동 주관하는 ‘도전! K-스타트업’은 올해 역대 최다인 7377개 팀이 참가해 369대 1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더마트릭스는 교육부 주관 ‘학생창업유망팀 300+’ 도약트랙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 리그에 진출했으며, 치
한화시스템, 한미 연합작전의 ‘AI 지휘관’ 연합지휘통제체계 성능 개량 수주
한화시스템이 한미 연합작전을 총괄하는 핵심 지휘통제체계의 재구축 사업을 도맡는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앞둔 현시점에서 한국군 주도의 연합전술을 지원하는 최초의 AI 지휘체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지휘통제체계: 군 지휘관이 임무에 따라 부대의 운용을 지시하고 통제하는 데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의미함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937억 규모(VAT 제외)의 ‘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Allied Korea Joint Command Control System) 성능 개량 체계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월 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국내 AI 창업기업(스타트업)과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인공지능(AI) 개발 동향 점검 및 활용·확산 방안 회의’를 개최했다.
5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보증기금 서울지점에서 `글로벌 AI개발 동향점검 및 대응방안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저비용·고성능 AI 모델을 구현하며 글로벌 시장에 파장을 일으킨 가운데, 우리 중소·창업기업이 나아갈 방향과 정부의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부는 지난해 7월 ‘초격차 AI 창업기업 성장 전략’을 발표한 데 이어, 2024년 9월 ‘국가 AI 전략 정책방향’에서 2027년까지 AI 유니콘 기업 5개 육성, 제조 AI 기업 지원, ‘중소기업 AI 활용·확산 촉진법’ 제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도 AI 생태계 활성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네이버클라우드 AI센터장 하정우의 발제 ▲AI 기반 교육 플랫폼 ‘콴다’를 개발한 매스프레소 이용재 대표 ▲업스테이지 이활석 CTO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AI 최신 기술 및 산업별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하정우 센터장은 “딥시크 사례를 보면 미국처럼 천문학적 투자가 없어도 강력한 사고형 AI 개발이 가능함을 보여준다”며 “정부는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조속히 완공하고, 산업별 전문지식과 AI 추론 역량을 결합하는 ‘AI+X’ 전략을 추진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2025년 이후 AI 발전 단계가 하드웨어 중심(1단계)에서 AI 스마트폰·에이전트(2~3단계)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스타트업의 신제품·서비스 개발 전략도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오영주 장관은 “AI 기술 도입과 활용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며 “딥시크의 등장은 도전이자 기회로, 정부도 AI 활용 확산을 지원해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이 혁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