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의사 창업기업 더마트릭스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 최우수상 수상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의사가 창업한 의료 AI 스타트업 더마트릭스가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에서 예비창업리그 최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의료 혁신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0개 부처가 공동 주관하는 ‘도전! K-스타트업’은 올해 역대 최다인 7377개 팀이 참가해 369대 1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더마트릭스는 교육부 주관 ‘학생창업유망팀 300+’ 도약트랙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 리그에 진출했으며, 치
한화시스템, 한미 연합작전의 ‘AI 지휘관’ 연합지휘통제체계 성능 개량 수주
한화시스템이 한미 연합작전을 총괄하는 핵심 지휘통제체계의 재구축 사업을 도맡는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앞둔 현시점에서 한국군 주도의 연합전술을 지원하는 최초의 AI 지휘체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지휘통제체계: 군 지휘관이 임무에 따라 부대의 운용을 지시하고 통제하는 데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의미함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937억 규모(VAT 제외)의 ‘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Allied Korea Joint Command Control System) 성능 개량 체계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2025년 1분기 자동차 산업은 내수와 친환경차 판매 증가에 힘입어 생산이 소폭 늘어난 반면, 수출은 전년도 고실적에 따른 역기저효과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년 3월 자동차 생산, 내수, 수출량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자동차산업 동향’에서 지난 3월 국내 자동차 생산량이 전년 동월 대비 1.5%, 내수판매량은 2.4%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출은 수량 기준으로 2.4% 감소했지만, 금액 기준으로는 1.2% 늘어 62.4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3월 기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나타냈다.
2025년 1분기 전체 생산량은 101만 대로 집계되며 3년 연속 100만 대를 초과 달성했다. 내수판매는 38.8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고, 친환경차는 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를 포함해 16.9만 대가 판매되며 20% 이상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내수시장 회복과 친환경차 수요 확대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반면, 1분기 수출은 수량 기준 2.2%, 금액 기준 1.3% 각각 감소했다. 산업부는 이에 대해 “전년도 1분기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데 따른 역기저효과와 조업일수 감소(3일, 약 4.5%)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내수의 경우 2023년 42.9만 대에서 2024년 37.8만 대로 감소했다가, 2025년 1분기 38.8만 대로 소폭 반등했다. 특히 친환경차 내수 판매는 2023년 12만 대, 2024년 14만 대에 이어 2025년 16.9만 대로 지속 증가하고 있어, 국내 시장에서 친환경차로의 전환 추세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정부는 최근 관세 이슈 등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마련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산업부는 지난 4월 9일 ‘자동차 생태계 강화를 위한 긴급 대응대책’을 발표하고, 관세 충격이 본격화되기 전에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시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향후 대미 통상협상 경과와 자동차 업계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발표된 과제들의 신속한 실행을 통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자동차산업 동향`에서 지난 3월 국내 자동차 생산량이 전년 동월 대비 1.5%, 내수판매량은 2.4% 증가했다고 밝혔다.